밴드 플라워와 자전거를 탄 풍경이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달 1일 서울 노량진동 CTS 아트홀에서 약 120분 간 진행된 콘서트는 온라인에서도 공개됐다. 이번 콘서트는 소외계층인 외국인 노동자 가족을 무료 초청하는 등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로하고자 개최됐다.
이 날 공연은 외국인 노동자 가족과 팬들로 객석을 가득 채웠다. 라이브커넥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송출되어 현장을 찾지 못한 이들도 안방극장에서 편하게 공연을 즐겼다.
고유진·김우디·고성진으로 구성된 플라워는 ‘엔드레스(Endless)’, ‘눈물’, ‘애정표현’, ‘플리즈(Please)’ 등을 보유한 실력파 밴드다. 자전거 탄 풍경은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그렇게 너를 사랑해’ ‘보물’ ‘그래서 그랬던 거야’ 등으로 오랜 시간 사랑 받은 포크밴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