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우주개발 협력 범위를 넓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UAE 우주청과 2017년 맺은 ‘우주탐사와 이용에서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개정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국은 기존 △우주과학⋅기술 및 활용 △우주정책⋅법률 및 규정에 관한 의견 교환 △인력 개발에서 △평화적 목적의 우주탐사 △위성통신 △우주 데이터 교환 △발사 서비스 △우주 교통관제 등으로 협력 범위를 늘릴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윤석열 대통령 UAE 순방을 계기로 양해각서 개정이 이뤄졌다”라면서 “최근 미래 우주 경제 로드맵 발표와 제4차 우주개발 진흥 기본계획 수립 등에 따른다”고 설명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