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위즈는 기능성 액상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를 제조하는 한국재료연구원 연구원창업을 통해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10년이 넘는 정부출연연구원 재직 기간동안 연구현장에서 경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재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트윈위즈가 개발한 소재는 플라스틱, 필름과 같은 다양한 수지나 섬유, 잉크, 페인트, 도료 등에 소량을 첨가하는 것만으로 기존 제품의 외관이나 물성 변화 없이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을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보건 안전이 강조되는 최근 주가를 높이고 있다.
2022년 3월 창업한 트윈위즈는 최근 20억원의 프리(Pre)A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도 선정됐다. 또 코어스타트업 어워즈 대상(국민일보 사장상), 경남 스타트업 기업설명회(IR) 온사이트 경진대회 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경남 스타트업 IR대전 대상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창수(사진) 트윈위즈 대표는 “최근 우리는 코로나와 같은 신종 감염병으로 인해 전 지구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바이러스나 세균이 지속해서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며 이러한 신종 감염병들과 공존하면서 생활 속에서 감염병 위험을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국민들의 개인위생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신종 감염병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스타트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