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스타트업 발굴· 협업까지 ‘상생모델’ 구축 外 미래에셋·현대해상 [쿡경제]

KB국민카드, 스타트업 발굴· 협업까지 ‘상생모델’ 구축 外 미래에셋·현대해상 [쿡경제]

기사승인 2023-04-07 10:58:39
KB국민카드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업 프로그램 ‘퓨처나인’ 6기로 선정된 에듀핀테크 기업 ‘레몬트리’의 충전식 선불카드 ‘퍼핀카드’의 프로세싱 대행업무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스타트업과 상생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행업무는 ▷실물카드 발급 및 배송 ▷국내 승인중계 및 매입 대행 ▷온라인 간편결제 ▷가맹점 대금 정산이 대상이며, 서비스 준비단계부터 오픈시까지 결제서비스 관련 업무 노하우 공유 등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했다.

‘레몬트리’는 금융교육 연계 에듀핀테크 서비스 제공업체로 지난해 9월 퓨처나인 6기로 선정됐고, 같은해 12월에 열린 퓨처나인 6기 데모데이에서 선불카드 기반 에듀핀테크 플랫폼서비스 관련해 KB국민카드의 카드발급, 배송 및 결제 인프라를 활용한 협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KB국민카드는 퓨처나인을 통해 스타트업의 선발부터 성장 지원과 함께 구체적인 협업까지 진행하는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중으로, 진정성 있는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과 상생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세싱 대행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첫 걸음을 함께해 뜻 깊다”며 “향후에도 KB국민카드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유망 기업들과 적극적 협업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몬트리’는 메타버스 기반 앱을 통해 자녀에게 퀴즈와 학습보상으로 기초금융상식을 교육하는 에듀핀테크 전문 스타트업이다.


현대카드-미래에셋증권, 주식투자 전용 ‘미래에셋 현대카드’ 출시

현대카드가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주식투자 전용카드(PLCC)인 ‘미래에셋 현대카드’를 6일 공개했다.

이번 ‘미래에셋 현대카드’는 미래에셋증권의 새로운 투자 서비스인 ‘미래에셋 스탁마일리지(이하 스탁마일리지)’를 중심으로 신용카드의 역할을 소비에서 투자 수단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카드 이용을 통해 차곡차곡 스탁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적립한 마일리지를 온라인 쇼핑처럼 편리하게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다. 특히 스탁마일리지는 소수점 단위로도 투자가 가능해 원하는 주식을 원하는 만큼 교환할 수 있다.

‘미래에셋 현대카드’는 ‘미래에셋 현대카드 실버(Silver)’ ‘미래에셋 현대카드 골드(Gold)’ ‘미래에셋 현대카드 다이아몬드(Diamond)’ 3종으로 출시되고, 고액자산가 등 프리미엄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3종 중 2종을 프리미엄 카드로 구성했다.

우선 ‘미래에셋 현대카드 Silver’는 디지털콘텐츠·온라인쇼핑·배달앱·커피전문점·편의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2%를, 그 외 모든 가맹점은 결제금액의 1%를 한도 없이 스탁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미래에셋 현대카드 Gold’는 결제한 금액의 최대 3%를 스탁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이와 함께 쇼핑·호텔·골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프리미엄 바우처를 매년 제공 받으며, 전년도 이용 금액에 따라 5만원권 보너스 투자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또 전세계 공항라운지를 비롯해 호텔·공항 발렛파킹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 현대카드 Diamond’는 프리미엄 혜택과 특화 투자 혜택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결제한 금액의 최대 5%를 스탁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으며 30만원 프리미엄 바우처 및 전년도 이용 금액에 따른 20만원권 보너스 투자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전세계 공항라운지, 호텔·공항 발렛파킹 서비스와 메탈 플레이트도 무료로 제공 받으며, 투자정보·종목 시황 상담 등 자산관리 서비스와 투자정보 커뮤니티 이용 등으로 구성된 미래에셋증권 온라인VIP 서비스 ‘카이로스 멤버스’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 현대카드’는 미래에셋증권과 주식 시장을 상징하는 오렌지색, 황소 등의 모티브를 활용한 3종(메탈 플레이트 포함)의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연회비는 Silver가 3만원, Gold가 15만원, Diamond가 50만원이다.

현대카드와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양사의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비즈니스 경험을 활용해 다채로운 협업을 진행하고, 현대카드와 PLCC 파트너간 데이터 동맹인 ‘도메인 갤럭시’ 또한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한편, 현대카드와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 현대카드’ 런칭을 기념해 스탁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전 6개월 간 현대카드를 이용한 적 없는 고객이 ‘미래에셋 현대카드’를 발급한 경우 발급 상품에 따라 Silver는 3만, Gold는 5만, Diamond는 10만 스탁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현대해상, 더 특별한 약속 이벤트 실시

현대해상이 오는 22일까지 한 달간 현대해상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더 특별한 약속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현대해상 다이렉트 ESG 캠페인의 두번째 행사로 세계 물의 날(3월22일)과 지구의 날(4월22일)을 기념하여, 현대해상 다이렉트 홈페이지에 환경보호 실천 약속을 한 참여자 중 2222명을 추첨하여 워터리스 세차용품을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지난해부터 ESG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진행된 첫번째 기부 이벤트를 통해 약 2000만원을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전액 기부하였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일상 속 작은 노력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해상은 2005년부터 보험업계 최초로 정기적인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기후환경 변화를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교통기후환경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ESG경영을 이행하고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 노력중이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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