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지역 인구 30만을 만들기 위해 15개 중점과제와 단·중·장기 34개 실천과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시는 ‘1시민 1전입 범시민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자녀 둘 이상부터 ‘다자녀’로 정의해 양육에 대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이외 13개 중점과제는 귀농귀촌 교육프로그램,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운영, 춘천형 워케이션 기업유치, 춘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고경력자 채용기업주거비 지원, 두 지역 살아 보기, 역세권 청년마을 조성, 최고 축구 메카 춘천, 반려동물 친화 지역 조성, 생애주기별 맞춤 돌봄 특화도시 조성, 교육특구 지정 추진, 미래교육 연계 인재 육성, 춘천형 역세권 개발사업 등이다.
경창현 자치행정과장은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전국적으로 신생아보다 사망자가 더 많은 자연 감소가 진행되는 추세”라며 “미래를 위해 다양한 인구증가 정책을 마련하고 재원을 적극적으로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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