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한 민형배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 405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 참석해 박범계 의원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민형배 의원은 1년 전인 지난해 4월 20일 검수완박 법안 처리 당시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 보임을 위해 민주당에서 탈당했다. 안건조정위는 민주당 3명, 국민의힘 2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법안의 전체회의 상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우군' 한 명을 늘리기 위한 방책이었다. 이를 두고 여권에서는 '꼼수 탈당' 또는 '위장 탈당' 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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