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철쭉풍년제례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함께 농·특산물판매장터, 향토음식점 운영 등으로 4년 만에 황매산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황매산 어린이 스탬프 이벤트, 산너머 친구들과 함께하는 팝콘 풍선 나눔 행사,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 추억의 보물찾기 이벤트 등 남녀노소, 가족, 연인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안전한 축제장을 위한 재난 대비 및 안전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축제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청황매산철쭉제위원회와 산청군은 "철쭉이 주는 감동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치유와 힐링이 필요했던 많은 국민들에게 산청의 아름다운 봄을 선물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산청황매산철쭉제가 해마다 찾고 싶은 전국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