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이 희망브리지와 손잡고 학생 재난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6일 오후 3시 서울시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전문 기술과 지식을 활용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원해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서울 중3, 고3 등 학년 말 자기계발 시기 학생 240학급 6000명을 대상으로 학기말 시기인 다음달 6월과 오는 12월에 심폐소생술을 교육한다. 초등학교 1~4학년은 640학급 1만2800명을 대상으로 화재대피·응급처치·지진체험 등 찾아가는 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 안전은 학교 교육의 그 어떤 가치보다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 돼야 한다”며 “실질적인 체험 중심 재난 안전 교육을 통해 재난상황에서 대응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재난안전 체험차량으로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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