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을 앞두고 신규 요원이 공개되면서 현장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프나틱과 이블 지니어스(EG)는 25일 일본 도쿄도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2023 발로란트 마스터스 도쿄’ 결승전을 치르는 중이다.
결승전에 앞서 다양한 볼거리로 이목을 사로 잡았다. 오는 28일에 출시되는 7.0 패치(에피소드 7)부터 플레이할 수 있는 신규모드 ‘팀 데스매치’로 이벤트 매치를 진행했다. 일본 내의 인플루언서와 세계 인플루언서로 팀을 나눠 자웅을 가렸다.
이어서 신규 요원 ‘데드록’이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22번째 요원 데드록은 감시자 요원 중에서는 5번째인 데드록은 이전 감시자 요원과는 다르게 공격 진영에서도 활약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상대의 이동을 차단하거나, 궁극기로 상대를 다른 장소로 보내는 등 전략적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 보인다. 일각에서는 서브 척후대로 쓸 수 있을 정도의 다양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보내고 있다.
데드록의 스토리 트레일러가 공개되자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숨을 죽이며 영상을 집중해서 바라봤다. 트레일러 영상이 끝나자 팬들은 우레와 같은 함성을 질렀다. 이후 데드록을 디자인한 디자이너들이 캐릭터를 소개하는 영상이 나오자 팬들은 의견을 주고받으며 활용법을 공유해 나갔다.
대망의 결승전을 앞두고 신규 요원을 공개하면서 경기장의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한편 결승전은 1세트 프나틱이 ‘로터스’맵에서 13대 8로 승리했다.
지바(일본)=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