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배우 박규영, 최승현(빅뱅 탑), 원지안 등이 출연한다.
넷플릭스는 박규영, 최승현, 원지안, 조유리, 강애심, 이다윗, 이진욱, 노재원이 ‘오징어 게임2’에 합류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2’에 배우 임시완·강하늘·박성훈·양동근이 출연한다고 밝혔다가 국내외 팬들에게 질타받았다. 공개된 주연배우가 모두 30·40대 남성으로만 구성돼 다양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일었다.
추가된 라인업을 보면 남성 배우가 4명, 여성 배우가 4명이다. 연령별로는 20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30·40·60대가 각각 1명씩이다.
배우들과 황동혁 감독 등 제작진은 지난 23일 한자리에 모여 대본 연습을 했다. 촬영은 올해 하반기 시작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