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 프로모션’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플레이 앱 트래블플레이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예약 링크를 통해 12월 31일까지 프로모션 참여 호텔을 예약하고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투숙하는 고객 중에서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메리어트 본보이 더 클래식 신한카드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숙박당 시그니처 웰컴 드링크와 최대 2천 메리어트 본보이 보너스 포인트를 제공한다. 포인트는 럭셔리 브랜드 호텔의 경우 2천 포인트, 셀렉트 브랜드 호텔은 1천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이외에도 각 호텔 객실 상황에 따라 룸 업그레이드도 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홍콩의 경우 리츠칼튼 홍콩, 세인트레지스 홍콩, W 홍콩, JW 메리어트 호텔 홍콩, 홍콩 오션 파크 메리어트 호텔, 홍콩 스카이시티 메리어트 호텔, 쉐라톤 홍콩 호텔&타워, 쉐라톤 홍콩 퉁청 호텔, 르네상스 홍콩 하버 뷰 호텔, 르메르디앙 사이버포트, 코트야드 홍콩, 코트야드 홍콩 샤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홍콩 퉁청 등 13곳에서 제공한다.
대만은 W 타이베이, 웨스틴 타쉬 리조트 타오위안, 코트야드 타이베이 다운타운, 르네상스 타이베이 시린 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링쿠, 알로프트 타이난 안핑, 알로프트 타이베이 베이터우, 알로프트 타이베이 중산,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타이중 등 총 9개 호텔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2021년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2022년 MZ세대를 겨냥한 메리어트 본보이 더 클래식 카드를 출시해 해외 및 국내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공사 등 다른 업종과 공동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운용 인도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인도 증시 대표지수인 니프티50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인도니프티50’ ETF가 전날 종가 기준 순자산총액 1040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상장 이후 개인순매수 금액은 336억원으로 국내 상장 인도 투자 ETF 중 올해 개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많이 팔렸다.
니프티50지수는 인도거래소(NSE) 상장 종목 중 유동비율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종목을 담고 있다. 최근 미국이 강력한 대중 견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인도 등 신흥국이 새로운 경제 거점 및 생산기지로 주목받으며 인도 증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국내 최초 인도 주식을 직접 담는 실물형 ETF다. 실물형 ETF는 지수 스왑 계약이 아닌 실제 주식을 ETF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수수료가 절감된다. 해당 ETF의 총 보수는 0.19%로, 국내 상장 인도 투자 ETF 중 최저 수준이다.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등 연금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이도선 매니저는 “인도는 지난해 영국을 제치고 국민총생산(GDP) 순위 세계 5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TIGER인도니프티50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도 직접투자가 어려운 인도 주식시장에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 다음 달 2차전지 핵심 10종목 투자 ETF 2종 출시
KB자산운용은 다음 달 2차전지 핵심 10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KBSTAR2차전지TOP10ETF(가칭)'는 iselect 2차전지 지수 구성종목 중 유동시가총액 상위10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정방향뿐 아니라 역방향(인버스)상품도 동시에 출시한다.
KB자산운용은 인버스 상품을 출시하는 이유에 대해 2차전지 관련 상품 시장이 충분히 커진 만큼 헤지수단이나 트레이딩 상품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종목별 투자한도를 15%로 제한해 개별주식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업종의 상승과 하락에 선택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B자산운용 ETF 담당자는 "반도체, 2차전지, 로봇, AI(인공지능) 등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로 성장하는 산업과 관련된 ETF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예정"이라며 "장기투자자들에게 리스크관리를 위한 헤지수단을 선택적으로 제공하고자 정방향상품뿐 아니라 인버스 상품도 동시에 선보였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2종 상품 추가 출시로 관련 2차전지 관련 시장 규모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2차전지 시장에 셀과 소재를 대표하는 10개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별주식선물 거래를 통해서도 헤지가 가능하지만 ETF가 상장되면 보다 손쉽게 리스크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확한 상품 출시 일정은 약관심사가 끝나고 상장 절차가 마무리 되는 시점을 감안하면 다음 달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