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권혁열)는 15일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는 조성운, 박대현, 이한영, 최승순, 최규만 도의원이 나섰다.
조 의원은 “동안 이승휴 선생의 기념관 건립은 삼척시뿐만 아니라 강원도가 지닌 역사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정부와 강원도정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박 의원은 “강원도는 그동안의 답습적인 행정이 아니라 근본적인 인구유입을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1만원 임대주택 등 접경지역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확대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폐광·접경지역의 도서·벽지에 근무하는 선생님들을 위해 가족형 관사단지 조성을 통한 거주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도서·벽지 지역 근무 기피문제를 다소나마 상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최승순 의원은 “지역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방보조금 기준보조율 문제를 각 시·군과 충분히 협의 해야 한다”며 “시·군 재정분담이 부담되지 않도록 합리적 수준에서 재정립 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최규만 의원은 “혼란스러운 항공소음 단위를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엘디이엔(Lden)으로 통일될 수 있게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군소음 피해 보상방법을 다양화하고 군소음 민원에 대한 대응을 위해 행정·정책적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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