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는 "경남지역은 항공우주산업 사업체 수 95개(62%), 항공관련 종사자 수 1만2220명(73%)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항공우주 분야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제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조직법 조기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신대는 경남 소재 4년제 대학교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교육기관(항공정비기계학과)으로 인가된 이래 항공우주청의 경남 신설을 지속적으로 지지해왔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썸썸프로젝트 블루 in 경남' 개최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오는 11월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간 경남대 일원에서 '2023년 썸썸프로젝트 시즌2 썸썸 블루 in 경남'을 개최한다.
'대학-기업-지역 연계 글로컬 이노베이션 ESG'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남대를 비롯해 경상국립대, 마산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부산대, 선문대, 순천향대, 원광대, 원광보건대, 조선대, 중앙대, 제주대, 창원대, 한국공학대, 한국교통대, 한서대학교 총 17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썸썸 블루 프로젝트는 기업가 정신으로 대학의 리더 양성을 목표로 대학별 대학생 8명이 1팀을 이뤄 정책이나 활동으로 기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해왔다.
캠프에서는 △지역문제 탐구 및 팀별 회의 △아이디어 가설 수립 및 실습 △무학, 몽고식품 기업 특강 및 투어 △지역 주민 인터뷰 등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멘토링과 팀 프로젝트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대 김승현 창업지원센터장은 "기업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대표 기업인 무학과 몽고식품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혁신 주체 역할 수행을 강화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ESG 아이디어가 도출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신대, 23년 전임교원 1인당 연구재단 논문 실적…부울경 지역 4년 연속 1위 달성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지난 8월31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발표한 ‘2023년 8월 대학정보공시 결과’를 통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4년제 일반대학 중에서 전임교원 1인당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 논문 실적과 저역서 실적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
8월 대학정보공시는 전국 411개 대학의 학교, 학생, 교원, 재정 등 14개 분야, 65개 항목, 104개 세부항목을 조사해 대학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공시 결과 창신대학교는 전임교원 1인당 연구재단 등재(후보포함, 2022년)지 논문(KCI) 실적이 1.048건으로 부울경 지역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 중이고 전임교원 1인당 저역서 실적(2022년)은 0.361건으로 부울경 지역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교수들의 연구 역량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원근 총장은 "교수들의 연구역량 성과는 우리지역 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수들의 노고와 성과는 학생들에게도 큰 영감을 주고 학문적인 성장과 진로 선택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신대는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이후부터 5년 연속 신입생 전원을 ‘우정(宇庭) 장학생’으로 선발해 1년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