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지역의 대학발 창업활성화를 위해 거제대학교, 경남대학교, 경남도립남해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마산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 인제대학교, 창원대학교, 창원문성대학교와 연합하여 추진한 이번 사업의 마무리로 지난 17일 경진대회와 시상식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에는 9개 대학교에서 지난 4개월 동안 교내 창업동아리와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을 발굴 모집해 총 55개 팀이 참여했다. 대학별 예선을 거쳐 각 2팀씩, 총 18개의 팀들이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시상식에서는 18개 팀들에게 대상(2개팀, 300만원), 최우수상(6개팀, 150만원), 우수상(10개팀, 60만원)을 수여했다.
이번 대학연합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2개 팀 중 경남대학교 ‘Plus Mate’팀은 ‘오토바이 유저들을 소형안전 에어백’ 아이템이며, 마산대학교의 ‘Stepping’팀은 ‘치과 의료용 올인원 광중합기 케이스’ 아이템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전력 경남본부, 도서지역 안정적 전력공급 협약 체결
한국전력 경남본부(본부장 조남기)는 20일 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와 합동으로 태풍 내습 등 재해재난 대비 관내 도서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태풍 내습 및 기상악화 시 도서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복구인력·장비 배치를 위한 선박 운항정보 사전 안내, 해상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 해안무선국 및 지능형 CCTV 등 해상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 설비의 원활한 전력공급 협력, 일반인·선박종사자 전기안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을 다짐했다.
한국전력 경남본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재해재난을 대비해 도서지역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나아가 경남지역 모든 도서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대한 지원에도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