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전국 130여개 귀농·귀촌형 마을 중 지자체 추천을 받은 17개소를 대상으로 서면,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 5개 우수 마을을 선정했다.
수상마을은 최우수상 양구 약수마을, 우수상 무주 솔다박마을, 장려상 고흥 금오마을·하동 의신마을·산청 지리산덕천강마을이다.
양구 약수마을은 수박·시래기·사과 등 지역 특화작목을 활용한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 도시민의 높은 정착률 등이 우수사례로 높게 평가됐다.
도 관계자는 “올해 도에서 12개 마을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군 및 운영마을 모두 열정과 노력으로 상을 받게된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