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백 미팅'이란 간편한 점심식사를 곁들인 가벼운 토론모임을 말한다.
이날 미팅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임용 4년 미만의 90년대생 직원 10명이 참석해 햄버거를 먹으며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MBTI에 대한 질문부터 공직생활에 대한 새내기 공무원들의 고민 상담까지 다양한 주제를 내용으로 한 대화들을 주고받아 유익한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공조직 문화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자 앞으로도 나이와 직급에 상관없이 신세대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우수기관 표창
양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3년 청소년상담복지와 또래 상담사업 시상식 성과보고회'에서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 선정에는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권역별 시범 운영에 참가해 프로그램을 개정 보완했던 점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에 전국으로 보급한다.
강정숙 센터장(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청소년복지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양산시 청소년들의 밝은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다. 양산지역 청소년들이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양산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상담과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위기지원 등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