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책으로는 △다중밀집지역·범죄발생 우려지역 순찰강화 △민생안전 특별형사활동 △동계방학기간 청소년 보호활동 △음주운전 일제 단속 △타종식·해맞이 행사 안전관리 지원 △외국인 범죄예방 및 보호활동 △빈틈없는 112신고 상황관리 등이다
먼저 금은방·무인점포·편의점 등에 대한 방범진단으로 범죄에 취약한 부분을 점검하고 시설보완 권고 등 예방활동을 시행한다.
범죄 데이트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112신고가 많거나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분석하고 선정해서 경찰을 집중투입,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억제하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도 합동으로 주택가 골목길·공원 등을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한다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형사활동으로 엄정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와 피해회복을 지원한다.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흉기이용 범죄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마약 투약 관련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적극 수사한다.
수능 이후 동계방학 기간 중 청소년 보호활동에 나선다. PC방 등 청소년이 자주 찾는 곳을 먼저 찾아 유해환경을 사전에 점검하고 계도활동을 하게된다.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 매주 3회 유흥가 주변·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가시적·홍보형 단속을 전개한다. 특히 상습적인 음주운전이 확인되면 차량을 압수하고 강력하게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김해·거제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발생 우려지역을 판단해서 집중순찰 구역으로 지정하고 외국인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 등을 통해 준법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연말 타종식·해맞이 행사 안전관리를 위해 행사주최측과 긴밀히 협의해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준비하고 모범운전자·해병대전우회 등과도 협조해 교통안전과 안전사고 예방을 펼칠 계획이다.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는 특별방범종합대책의 컨터롤타워 기능을 하게 되며 중요신고가 접수되면 최인접 순찰차부터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신속 대응함으로써 도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병우 경남경찰청장은 "도민이 차분하고 평온한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경남경찰의 역량을 집중해 연말연시 특별방범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눔명문기업 마창대교, 연말연시 맞아 이웃돕기 성금 기탁
김성환 마창대교 대표이사는 6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경남지역 내 소외 이웃 돕기 성금 2000만원을 강기철 회장에게 전달했다.
기탁한 성금은 경남지역 내 소외 이웃의 생계‧의료비 등과 경남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사회복지기관의 사업비로 지원 될 예정이다.
마창대교는 2016년부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꾸준하게 이웃사랑 실천을 해왔으며 지난 2022년에는 경남의 다섯번째 고액기부 기업클럽인 나눔명문기업으로 등재해 경남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마창대교 김성환 대표이사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우리사회를 돌아보고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기업의 성장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ESG를 실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창대교는 환경보호, 사회기여 및 투명한 지배구조에 중점을 둔 ESG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유자회사(MKIF)가 대주주이며 매년 사랑의열매 공익기부를 비롯하여 장학사업, 의료비 후원, 복지시설 기부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중소기업 기술지원 실시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6일 함안군 일산실업 칠서에탄올공장을 방문해 환경분야 전문가와 함께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최 청장은 이날 사업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미세먼지 배출저감, 폐수 적정처리 등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