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SC는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이번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KG스틸, 대한제강, 세아베스틸 등의 현직 철강업계 연구원과 국립창원대를 비롯해 부산대, 인하대, 한양대, 울산대, 한국공대, 경북대, 순천대, 충남대, 동아대, 전북대 등 11개 대학 금속 전공 대학생이 참여했다.
철강 SC가 추진하는 금속학습그룹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금속학습그룹은 기업 현업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철강 분야 실무 능력을 향상하고 취업 역량을 쌓을 수 있는 대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11개 대학, 12개 팀이 참석해 4개월간 수행한 과제에 대해 발표했고 국립창원대 신소재공학부 학생팀(박진수, 이병찬, 김봉준, 장익제, 이아름, 박정현, 김준혁 학생)은 '내부식 철근의 부식 억제 효과에 미치는 크롬 함량의 영향'을 주제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마산대서 개최
2023년 제8회 경상남도 사회복지관 ‘사랑의 김장나누기 축제’가 8일 마산대학교 교정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주최 기관인 마산대학교 이학진 총장 등 교직원과 학생 70여 명과 차경애 경남도지사 부인·경남도 공무원, 도내 21개 사회복지관 직원·봉사자 등 300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100박스(7kg 기준)를 담갔다.
사랑의 김장김치는 참가한 사회복지관별로 50박스씩 균등하게 분배, 중위소득 80% 이내 가구에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이학진 총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김장문화는 한국인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반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나눔과 베품의 따뜻한 정을 오래도록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대는 여덟 번째 사랑의 김장나누기 축제를 개최하면서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학의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