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9~-1도, 최고기온 3~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일부 경북 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7~1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독도 6도, 울릉도 4도, 포항 1도, 울진·영덕 0도, 대구·경산 -1도, 칠곡·구미·상주·경주 -2도, 영천·안동·문경 -3도, 청도·고령·성주·예천 -4도, 김천·군위·의성·청송·영주·영양 -5도, 봉화가 -7도까지 내려가겠다.
낮 최고기온은 경주 11도, 경산·청도·영덕·포항 10도, 대구·영천·칠곡·고령·성주·청송·울진 9도, 김천·구미·군위·의성·봉화·영양·울릉도·독도 8도, 안동·상주·문경·예천·영주 7도 등이다.
당분간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또 최근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신경써야 된다.
한편, 내일(28일) 대구와 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6~1도, 낮 최고기온은 7~11도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