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 배현희, APEC 정상회의서 한국 예술의 품격 뽐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가 화려하게 막을 내리며, 세계 CEO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단 한 점의 예술 작품이 회자되고 있다. 대구 출신 작가 월하(月河) 배현희(배수아·52)의 ‘2025 경주 APEC 기념도’다. 배 작가는 이번 정상회의의 유일한 공식 전시 작가로 초청돼 한국 예술의 품격을 세계에 알렸다. 국가급 보안이 적용된 행사 특성상 예술 전시가 철저히 제한된 가운데, 배현희 작가의 대형 작품은 레드카펫 입구 포토존에 설치돼 각국 내빈과 기업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 작가의 ‘2025 경주 APEC 기념도’... [최태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