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최후 전투를 그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이하 노량)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은 230만명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은 전날 13만6339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는 236만7005명이다.
‘노량’은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마지막 작품이다.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 마지막 전투를 그렸다. 지난 20일 개봉과 동시에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로 직행했다.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서울의 봄’은 전날 관객 12만8595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은 1086만3617명으로 늘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