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이 27일 사망한 것과 관련해 소속사가 “비통하다”는 입장을 냈다.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며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고 밝혔다.
장례는 유족 및 동료들과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이선균은 배우 전혜진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소속사 측은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도록 억측이나 추측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토대로 한 악의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