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은 올해 ‘변화’를 경영 키워드를 설정하고, 100년을 위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을 선포했다.
남태훈 국제약품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국제약품은 안구건조증 신약과 함께 안과용 의약품, 당뇨병 치료제, 치매 치료제 등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발매하여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한 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임직원 모두가 현실을 직시하고 정신을 집중하여 변화에 대처하고자 하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내가 회사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남 대표는 올해 국제약품의 경영 키워드를 ‘변화’로 세우고 3가지를 강조했다.
먼저 조직 변화를 통해 경영 쇄신에 집중해 이윤이 나지 않는 것은 과감히 정리하고 임원진부터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직의 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제한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재 확보와 육성, 확실한 보상을 통해 근본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다양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면서 탁월한 성과에 대해서는 보상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남 대표는 “큰 변화에 직면한 현재, 혁신하면서 도전한다면 올해는 100년의 국제약품으로 가기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