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만 신풍제약 대표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으로 도약”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으로 도약”

뇌졸중·코로나 치료제 등 신약 및 신제품 개발과제 집중

기사승인 2024-01-04 10:53:50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가 지난 2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무식을 개최했다. 신풍제약

신풍제약이 그동안 축적해온 연구과제들로 올해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는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캠페인 슬로건을 ‘업무는 효율적으로, 소통은 끊임없이, 성과는 더 높이’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적으로는 효율적이고 유연한 조직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대외적으로는 신약 및 신제품 개발 과제를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 및 환자의 수요를 충족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유 대표는 △목표 달성 △생산성 향상 △효율적 인력 운영 △본부 간 소통 및 협력 등 4가지 주요 키워드를 제시했다.

무엇보다 꾸준한 연구개발의 결과물인 뇌졸중 치료제(SP-8203), 코로나 치료제(피라맥스), 저용량 고혈압 복합제, 관절염 치료제 등 신약 및 신제품 개발과제에 집중할 방침이다.

골다공증 치료제(성분명 데노수맙) 등 국내외 제약기업들과 공동 개발 중인 신제품들을 빠르게 출시해 환자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유 대표는 “신풍제약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정도 경영과 도전하는 미래의 경쟁력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는 지금껏 축적해온 역량과 출시예정인 신약 및 신제품을 토대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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