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4년 공무직근로자 채용 평균경쟁률 8.4대 1 [진주소식]

진주시, 2024년 공무직근로자 채용 평균경쟁률 8.4대 1 [진주소식]

16명 모집에 135명 지원...30~40대 지원자 72% 차지

기사승인 2024-01-08 12:45:09
경남 진주시 공무직근로자 채용 응시원서 접수결과 16명 모집에 135명이 지원해 평균 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진주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환경공무직, 동물보호업무, 조리원, 국화재배 및 관리, 의료급여관리사, 아동복지교사 등 9개 직종에 대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직종은 22대 1(1명 모집 22명 지원)을 기록한 가족센터사례관리사이며, 동물보호업무가 19대 1(1명 모집 19명 지원)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해마다 지원자가 높은 환경공무직은 8.7대 1(4명 모집 35명 지원)로 나타났다. 
 
연령층별 지원자는 20대 17명(12.6%), 30대 44명(32.6%), 40대 53명(39.3%), 50대 21명(15.5%)으로 30~40대가 72%를 차지했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15일 진주시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전형합격자를 공고하고 오는 2월3일 진주시내 학교에서 필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홈페이지를 참고하고 행정과 조직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모든 진행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라며 "채용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진주시, '진양호 우드랜드 우드버닝 작품 전시회' 개최

진주시는 8일부터 오는 4월29일까지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우드버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같은 기간 중 '주말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캘리그라피, 목공예품과 나무를 태워 글씨나 그림을 새긴 우드버닝 작품을 함께 전시해 시민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하영, 신지현 등 봄글캘리그라피, 한국예술공예협회 소속 진주지역 내 우드버닝 작가가 참여하며 다양한 작품을 순차적으로 교대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시기간 중 주말에는 전시참여 작가들과 우드버닝, 캘리그라피, 목공예품 만들기 등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시돼 있는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은 유료로 진행이 되며 네이버 예약 및 현장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양호 우드랜드 홈페이지와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인스타그램의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지역 우수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들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어린이 동반 가족 등 많은 시민분들이 방문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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