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플랫폼 구축사업은 '가축사육과 '축산악취' '동물복지' '축산물브랜드 강화와 위생' '가축방역' 등 4개 부문 8개 분야다.
'가축사육과 축산악취' 부문에는 환경 친화적 스마트 축산업 구축과 축산악취개선 등 3개 분야 18개 사업에 29억원을 투입한다.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위해 이달 중 12억원을 경남도에 신청한다.
축산악취개선사업 3억6000만원, 악취방지 개선사업 2억3000만원, 가축분뇨수분조절제 3억6000만원, 악취저감제 구입에 1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동물복지 부문에는 동물복지증진과 반려동물 문화조성 등 3개 분야 12개 사업에 5억원을 투입한다.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는 유기동물 대행 보호관리(2억1000만원)와 야생(들)개 포획과 구조사업(4400만원), 길고양이 중성화사업(1억6000만원)등이다.
축산물 브랜드 강화와 위생 부문으로는 국내 최고 축산물 브랜드인 김해축협의 천하1품과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 지원을 위해 10개 사업에 11억원을 투입한다.
오는 4월에는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제1회 김해한우축제'를 개최해 김해 한우의 우수성을 알린다.
가축방역 부문으로는 2개 분야 12개 사업에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추진 사업은 가축 방역약품 지원(8억원)과 구제역 백신 스트레스 완화제(7억3000만원) 등이다.
시는 김해가 경남을 넘어 전국 축산 플랫폼 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