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기기 전시회는 한국의료산업 발전을 알리는 한국 최대 '의료기기와 병원 설비 전문 전시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내 의료산업은 의료 정보시스템과 초음파검사기, 영상 의학 장비, 로봇 의료, AI, 재활의약 등을 중심으로 한 기술집약적 첨단산업으로 변모했다.
이 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 헬스케어, 로봇 의료와 친환경 의료폐기물 시설, 아름다운 건축기술로 지어진 첨단병원 시설, IT 기술과 접목된 의료 정보 시스템, 신속한 환자 수송을 위한 자동차 산업 등 새로운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더불어 국내 의료산업 정책 세미나와 의학술세미나, 신기술 세미나, 해외 마케팅 등 관련 세미나를 개최해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진흥원은 2007년부터 전시회에 참가해 김해 의생명·의료기기 기업의 국내·외 매출·수출 증대와 브랜드화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30개 규모의 경남공동관 부스와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12개의 추가 공동관 부스를 확보할 방침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