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 소재한 대경종합정비공업사 장숙자 대표가 인제대에 발전기금 550만원을 내놨다.

장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인제대학교와 좋은 사이(후원의 집)'에 가입한 이후 매월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인제대 대외국제처 발전협력팀은 장 대표의 대학 발전기금 전달에 감사를 표하고자 26일 장 대표가 운영하는 사업장을 찾아 감사패와 후원의 집 인증패를 각각 전달했다.

장 대표는 인제대 경영대학원 최고 경영자 과정과 외식산업 경영자 과정 동문이자 후원자다.

장 대표는 "올해는 인재대가 글로컬대학에 반드시 지정돼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의 집인 '인제대학교와 좋은 사이'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월 일정 금액의 대학 발전기금을 신청받고 있다.

인제대 후원의 집은 대학 구성원들과 동문들에게 '사업장 SNS 홍보 콘텐츠 제작'과 '기부금 영수증 발급' '후원의 집 인증 현판' '백병원 건강검진 할인 혜택'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