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SM엔터테인먼트는 7일 “상호 믿음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아이린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아이린이 글로벌 아티스트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린도 “데뷔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회사 스태프들과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SM엔터테인먼트를 신뢰해 재계약을 하게 됐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올해도 멤버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레드벨벳은 2014년 데뷔해 올해 10주년을 맞는다. 멤버들 중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한 건 지난해 슬기에 이어 아이린이 두 번째다. 나머지 멤버 웬디, 예리, 조이의 재계약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