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축 설계 공모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건축 설계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
제안서 접수는 다음달 25일까지다. 최종 발표는 4월 3일로 예정돼 있다.
심사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500㎡ 규모다. 1층은 공동세탁소·북카페·커뮤니티실, 2층은 회의실·헬스장 등으로 조성된다.
설계 용역비는 2억5000만원, 용역 기간은 180일이다.
주낙영 시장은 "설계 단계부터 공모를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역량 있는 건축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