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울 3·4호기 건설 본격화…울진 경제 훈풍 부나
경북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울진군에 따르면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에 하루 평균 10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 이 중 일부는 울진에서 숙식을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지난해 6월 12일 체결된 지역 상생 협약 당시 시공사 하루 평균 인력은 300명, 장비는 25대 수준이었다. 하지만 올해 6월 기준 하루 평균 인력 1100여명, 장비 160여대 등 규모가 대폭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하루 최대 1500명까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대감을 높...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