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시대 열린 울진군, 장밋빛 미래 꿈꾼다
경북 울진군이 철도시대 개막을 통해 장밋빛 미래를 꿈꾸고 있다.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실현, 동해안 관광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울진은 ‘육지 속 섬’으로 불릴 만큼 교통 오지였다. 하지만 새해 첫날 동해선이 개통되면서 오명을 벗게 됐다. 동해선 개통으로 울진역, 흥부역, 죽변역, 매화역, 기성역, 평해역, 후포역 등 7개 역사를 갖추게 됐다. 울진역을 제외한 나머지는 무인역이다. 현재 강릉 방면(삼척·동해 경유), 동대구 방면(영덕·포항·서경주·영천 경유), 부전(부산) 방면(...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