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기 경북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문화·관광 비전’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산업·문화·관광을 결합한 복합도시 청사진을 내놨다.
그는 “산업만으로는 도시 체온을 높일 수 없는 만큼 문화·관광을 더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최우선 과제로 형산강~영일만~호미반도를 연결하는 ‘영일만 국가정원 프로젝트’를 꼽았다.
국가정원 승격을 단계적으로 추진, 철강·수소·첨단산업 도시 이미지를 반영한 ‘산업 테마 정원’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해안~도심으로 이어지는 18km 구간 ‘시티 트레일’ 코스는 취임 1년 내로 완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지정된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 사업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머무는 생태 관광 루트 추가 개발, 해양 생태 체험·연구센터 건립 등은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여는 원동력으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마지막으로 기획 단계부터 챙겨 연중 축제·컨벤션이 열리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각오다.
박대기 예비후보는 “문화·관광은 도시 구조를 바꾸는 중요한 요소”라며 “산업도시 기반 위에 정원, 해양, 예술, 축제를 결합해 도시 체질을 바꾸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