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칠구 포항시장 예비후보, 자신 이름 딴 공약 ‘눈길’

이칠구 포항시장 예비후보, 자신 이름 딴 공약 ‘눈길’

‘2·7·9 프로젝트’ 제안...2배 성장, 7대 도시 혁신, 9가지 민생 약속

기사승인 2026-03-05 14:01:01
이칠구 예비후보가 ‘2·7·9 프로젝트’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선거사무소 제공

이칠구 경북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의 이름을 딴 공약을 내놨다.

그는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7·9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2배 성장, 7대 도시 혁신, 9가지 민생 약속을 골자로 한다.

먼저 기업 투자 결정부터 착공까지의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행정 다이어트’를 통해 2배 성장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모든 민원 처리의 디지털 전환, 예산 즉시 집행 원칙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7대 혁신 과제는 배터리·수소·바이오·AI 산업 고도화, 원도심~산단 잇는 도시 재편, 주차난·물류 정체 해소, 원스톱 투자 플랫폼 구축, 청년 인재 양성, 바다·야간 경제 결합한 문화·관광, 영일만항 에너지 허브화가 꼽혔다.

9가지 민생 약속 핵심은 ‘핀셋 지원’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장사되는 거리 조성, 10분 문화권·야간 응급 의료 체계 구축, 돌봄 책임제, 상습 정체 구간 개선 등을 약속했다.

재원은 불필요한 축제·예산을 줄여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이칠구 예비후보는 “취임 100일 이내에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루고 1년 후에는 성과 지표를 통해 준엄한 평가를 받겠다”고 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