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의료원이 진료 시간·휴일 진료를 확대했다.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포항의료원은 23일부터 평일 2시간 연장 진료, 휴일 오전 진료에 들어갔다.
진료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 휴일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다.
휴일에는 내과, 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진료가 가능하다.
응급환자는 24시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