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4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221명이며, 1회와 2회로 나눠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구분별로는 △교육행정 147명 △교육행정(장애인) 18명 △교육행정(저소득층) 4명 △보건 4명 △기록연구 3명이다. 

또 △운전 13명 △운전(보훈청추천) 4명 △운전(봉화) 1명 △운전(울진) 1명 △시설관리 19명 △시설관리(보훈청추천) 5명 △기술계고 구분모집 시설(건축) 2명도 선발한다. 

장애인은 법정 의무 채용 비율인 3.8%보다 높은 18명(8%), 저소득층은 4명(2%)을 구분 모집해 공직임용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1회 임용시험은 오는 6월 22일, 2회 임용시험은 오는 11월 2일 각각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응시원서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시 수수료 면제 대상은 기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에서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수급자와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가 있는 응시자까지 확대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위해 함께 일할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