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국정 방향에 발맞춰 남북교류 18개 사업 마련
경북도는 새 정부의 국정 방향에 맞춰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다방면에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재명 정부는 남북 관계 경색 국면에서도 이산가족 문제를 군사 의제와 분리 접근하면서 '인도적 교류' 의지를 천명하는 등 화해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이날 도청에서 남북교류협력 사업 발굴 등의 논의를 위해 ‘제3회 경상북도 남북교류위원회’를 열어 18개 사업에 대한 ‘남북교류협력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2008년 설치한 ‘경상북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행정부지사를 ...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