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첫 시행하는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 사업장’에 도내 치유농장 7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스트레스 감소, 자아존중감 향상 등 건강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2025년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치유농업을 통해 스트레스는 15.1%, 우울은 19.4% 감소되고, 자아존중감은 14.3%, 대인관계 13% 높아지는 건강개선 효과가 있다.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은 치유농업과 관련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치유 효과와 안전을 고려해 적합하게 조성된 시설에 부여하는 제도다.
시설인증은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진흥청이 지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농장은 포항시 ‘소풍’, 경산시 ‘라온혜윰 치유농장’, 청송군 ‘고마움’, 성주군 ‘이풀 치유농장’, 고령군 ‘올되다농장’, 영주시 ‘풍기 치유농원 오클레어’, 김천시 ‘숲채원힐링농장’ 등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앞서 2022년 전국 최초로 ‘치유농업센터’를 구축하고 치유농업시설 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치유 기반 확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는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에 대비해 치유농업시설의 체계적인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우수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 기준모델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바 있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치유농업이 건강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만큼, 치유 서비스의 신뢰성과 전문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우수 치유농업시설을 중점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