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18일을 맞은 한국영화 ‘파묘’가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파묘’ 배급사 쇼박스 측은 10일 SNS에 “매일매일이 신기록! ‘파묘’ 800만 관객 돌파”라고 밝혔다.
그간 한국 오컬트 장르 대표작인 ‘곡성’의 기록을 넘은 성적으로 기록으로 한국 오컬트의 새 역사를 썼다.
800만 관객 돌파 소식은 배우들의 인증샷과 함께 전해졌다. 장재현 감독과 최민식 배우, 조연 배우들까지 800만 관객 돌파를 상징하는 숫자 ‘800’ 풍선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검은사제들’, ‘사바하’를 만든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출연한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