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인재 확보에 나선다.
CJ그룹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CJ그룹은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인재 발굴을 위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하고 있다. 이번 2024년 상반기 CJ그룹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이날부터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마감은 이달 말까지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테스트와 1차 면접, 2차 면접, 직무수행능력평가(인턴십)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친다. 최종 합격자는 7월경 발표하며, 신입사원으로 CJ그룹 입문 교육을 받게 된다.
지원자들은 모집 계열사 가운데 한 곳만 지원할 수 있으며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CJ그룹의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는 ‘미래와 인재’를 그룹 경영 최우선 과제로 삼고 최고 인재 확보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파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가 첫 공채 출신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세계인의 삶을 디자인하는 미래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주역이 될 일류인재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