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미스터팡의 노래가 7년 만에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13일 미스터팡 측에 따르면, 그가 2016년 발표한 ‘줄리아’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지난 8일 기준 1000만회를 넘어섰다. 

미스터팡 측은 “다수 트로트 가수가 방송 출연으로 조회수를 확보하는 것과 달리, 마케팅 없이도 1000만뷰를 달성했다”며 이번 성과를 높이 샀다. 미스터팡은 소속사를 통해 “라인댄스를 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덕”이라고 했다.

미스터팡은 이번 1000만뷰를 기념해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고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본명 방준호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연내 방송을 앞둔 드라마 ‘피타는 연애’ 출연과 함께 영화 두 편 촬영을 앞두고 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