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인 ‘랜더스데이’를 시작한다.
올해 랜더스데이 행사는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출동해 지난해 행사 규모보다 2배 커진 약 1조원 규모의 혜택을 선보인다.
신세계그룹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쇼핑 축제 ‘2024 랜더스데이’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SSG닷컴과 G마켓 등 온라인 계열사들은 일주일 동안 이마트와 신세계 등 오프라인 계열사들은 주말(5~7일) 중 집중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각 사별 할인쿠폰 및 쇼핑 혜택, 행사 기간 등의 자세한 사항은 랜더스데이 첫날인 1일 오전 SSG닷컴 내 신세계그룹 랜더스데이 통합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랜더스데이에 그로서리, 패션, 리빙, 가전, 레저 등 카테고리에서 고물가 부담을 줄일 특가 혜택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체험 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랜더스데이에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와 콜라보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1층에 오픈하는 팝업 스토어에서는 SSG랜더스와 최강 몬스터즈의 다양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랜더스데이 시작에 앞서 신세계그룹은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경품을 내세운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해 2만여명의 고객이 랜더스데이 사전 프로모션에 참여한 만큼 올해도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SSG닷컴 랜더스데이 페이지에서는 퀴즈 맞히기, 공유하기 이벤트 등을 통해 조선호텔 숙박권을 비롯한 신세계상품권, 스마일캐시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신세계그룹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랜더스데이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추신수 선수의 친필사인이 들어간 유니폼과 사인볼, 에어팟 등을 지급한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오는 22일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2024 랜더스데이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
신세계그룹은 “2021년부터 매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진행하는 랜더스데이가 신세계그룹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역대급 규모로 랜더스데이를 준비해 더 많은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