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오는 26일 홍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첫 입국 외국인 계절근로자(필리핀)를 대상으로 입국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오는 6월초까지 약 120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업무협약을 통해 입국하는 계절근로자 체류기간이 최대 8개월까지 연장돼 1800명 이상의 근로자가 입국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입국설명회에서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조건, 무단이탈방지, 인권보호, 범죄예방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근로자 농가 배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거환경, 근로조건 준수 여부, 애로사항 개선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진수 군 농정과장은 “인력문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수적인 사업인 만큼 도입국가의 다변화 추진 등 안정적으로 인력을 수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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