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이하 코나미)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이 만나 축구 게임의 새로운 장을 연다.
코나미는 25일 자사 플래그쉽 축구 IP인 ‘eFootball™ 2024’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블루 록’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루 록’은 일본 축구 대표팀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기 위해 축구 연맹에서 기획한 프로젝트에 300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고, 단 한 명의 스트라이커가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eFootball™ 2024’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로그인 보너스, 포지션 트레이닝 추가 및 기능 개선, 아스널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내달 11일까지 게임 접속시 쿠보 타케후사와 필리포 인자기 등 다양한 선수들이 포함된 블루 록 스페셜 에디션 카드를 얻을 수 있다. 획득한 카드는 드림팀 스쿼드에 추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블루 록 팩: 이사기 요이치’ 등에 포함된 한정판 ‘블루 록 팀 레드’, ‘블루 록 팀 화이트’ 등 스트립 2종을 지급하며, 캠페인 업적 달성 시 9만 경험치, 6만 GP, 코인 50개 등을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포지션 트레이닝은 전용 아이템을 사용해 선수당 최대 두 포지션 적성 훈련을 할 수 있어 개성에 맞는 전략적인 팀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수용해 수비 포지션 선수들의 능력을 전체적으로 강화했다. 실제 헤더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게임 내에서도 모든 방면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 밖에 25일부터 ‘eFootball™ 챔피언십 클럽 이벤트: 아스널 FC’가 진행된다. 전 세계의 이용자들은 아스널의 대표 선수를 결정하기 위한 온라인 예선을 치른다.
아울러 토미야스 다케히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카이 하베르츠 등 아스널 소속 유명 선수들과 그들의 커스텀 디자인이 담긴 스페셜 에디션 빅 타임 카드도 게임에 추가될 예정이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