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손예진과 박찬욱 감독의 만남이 가시화됐다.
2일 이병헌, 손예진 양측은 “박찬욱 감독 신작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찬욱 감독은 현재 새 스릴러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과 손예진은 주연 캐릭터를 제안받았다.
이들 배우가 출연을 확정할 경우 이병헌과 박찬욱 감독은 ‘공동경비구역 JSA’(2000)와 ‘쓰리, 몬스터’(2004) 이후 약 20년 만의 재회다.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과 처음 만난다.
현재 이병헌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 2’ 촬영 중이다. 손예진은 2022년 전파를 탄 JTBC ‘서른, 아홉’ 이후 작품 활동 없이 휴식기를 갖고 있다. 박찬욱 감독은 HBO 새 시리즈 ‘동조자’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해당 작품은 쿠팡플레이를 통해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