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장애인식개선 연극 ‘내 모든 걸’ 관람을 끝으로 지난 15일부터 6일간 진행된 '360˚장애돌봄 주간'의 막을 내렸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김동연 지사와 장애인기회소득 수혜자, 가족 등 2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연극을 관람했다. 이 연극은 청각을 잃은 지휘자 건우와 수어 통역사 이유의 장애 극복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연극 관람까지 경기도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360˚ 장애돌봄 주간을 열고 장애정책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정책 수혜자와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듣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도는 해당기간 ▲15일 장애인정책 5개년 계획 심의 ▲17일 360˚ 어디나돌봄 ‘어디나 따뜻해지는 어게인 봄 토크’ ▲18일 제44회 경기도 장애인의날 기념식 ▲19~20일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사례 선정자 초청 장애연극 관람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15일부터 19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는 점심과 퇴근시간대 30분 내외의 장애예술인 공연과 2024년 누림 Art&Work 선정작품 24점에 대한 전시도 이뤄졌다.
특히 18일 제44회 경기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5일 확정한 장애인정책 5개년 계획에 대해 인공지능이 만든 영상과 함께 상영해 경기도의 장애인정책 방향과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알렸다.
수원=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