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는 현직 선배를 초청해 취업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원데이(DAY) 선배 멘토링 캠프’를 개최한다. 연세대는 청년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룩앤미(Look at ME) 캠퍼스’ 행사를 개최했다.

성신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원데이 선배 멘토링 캠프’ 개최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현직 선배와 취업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를 오는 11일 개최한다.

성신여대는 ‘원데이(1DAY) 선배 멘토링 캠프’를 열고 13개 단과대 현직 선배와 취업성공 노하우 공유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원데이 선배 멘토링 캠프’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단과대학과 협력을 통해 교내 취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자 기획한 프로젝트 중 하나다.

올해 ‘원데이 선배 멘토링 캠프’는 재학생 대상 사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13개 단과대학의 현직 선배 28명을 초청했다. 다양한 직무, 현장 경험, 취업 성공 노하우 등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자유롭게 교류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소속 단과대학별로 선배들과 교류하는 시간이다. 2부는 희망하는 직무의 멘토를 찾아가 경험하고 싶은 직무를 탐색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2023년 신설한 창의융합교양대학의 24학번 신입생을 대상으로 특강과 멘토링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규중 성신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원데이 선배 멘토링 캠프는 지난해에도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도 재학생과 졸업생을 위한 실질적인 취업 정보 교류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후배 네트워킹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세대, 청년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룩앳미(Look at ME) 캠퍼스’ 개최

연세대학교는 지난 2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재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증진하고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연세대학교는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함께 ‘룩앳미(Look at ME) 청년 마음 캠퍼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는 재학생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공개 강연 및 멘토링, 소그룹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공개강연과 멘토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에 재직 중인 직무별 멘토가 직접 진행했다. 화장품 연구부터 제품개발, 마케팅, 전문 개발자에 이르는 폭넓은 직무 영역에 관한 다양한 정보에 학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소그룹 테라피 프로그램에서는 현직 전문가가 차, 향, 메이크업 등 대학생의 주요 관심사와 연계된 활동을 소개했다.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 방안을 설명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 김영훈 심리상담센터장은 “학업, 취업 등 많은 스트레스 요인들에 노출된 학생들이 마음의 위로와 함께 실질적인 정보도 얻어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추후 진행될 심리상담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세대 심리상담센터는 1968년에 개설된 정신건강 관련 교내 전문기관이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심리교육 및 워크숍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