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까지…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 등 대상
대전교육청은 대전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학생, 시민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2024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온라인 공모’를 내달 20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온라인 공모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이해하고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지원)정책을 적극 발굴하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대전교육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참여형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 해는 '교육의 변화와 혁신으로 모두의 성장을 지향하는 대전교육'을 주제로 교실수업혁신, 디지털교육, 학생 맞춤교육 등 교육수요자의 정책 요구도가 높은 소주제를 중심으로 현장적합성 높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교육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공모는 교육정책 개발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에서 제안 내용과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모, 박세권)은 오는 6월부터 대전지역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통합관제 CCTV 유지보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전시청 통합관제센터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체 초등학교 152교의 총 608대(교당 4대) CCTV를 연계하여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CCTV 장애가 발생하면 교육청으로 통보하고 교육청은 학교로부터 조치 후 처리 결과를 받고 있다.
하지만 CCTV 장애 발생 시 교육청과 학교를 거치는 과정에서 신속한 복구 처리가에 문제점이 드러나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CCTV 유지보수 업체와 용역 계약을 체결하여 통합관제 CCTV 장애 발생 시 학교를 거치지 않고 즉시 조치를 하기로 했다.
이는 전국 학교지원센터 중 처음으로 학교 통합관제 CCTV 업무를 대행하는 것으로 올해 실시 결과를 분석하여 추후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