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대학내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인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가 오는 12월 완공된다.
한남대는 캠퍼스혁신파크에 건설되는 산학연혁신허브의 공정률이 57%를 기록해 오는 12월 24일 준공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에따라 한남대-LH-대전시-대덕구로 구성된 '산학연혁신허브 관리위원회'의 출범을 앞두고 위원회를 통해 첨단·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입주 모집 및 홍보 등 본격적인 캠퍼스혁신파크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한남대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5월 30일까지 산학연혁신허브에 대한 입주 수요조사를 실시 중인데 현재까지 100여개의 기업이 입주 의사를 밝힌 상태라고 밝혔다.
한남대는 지난 2019년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강원대와 함께 1차 캠퍼스혁신파크사업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산업시설용지와 복합용지, 공공시설용지 등 총 3만 342㎡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승인돼 1단계 사업부지 2만123.6㎡를 조성했다.
1단계 사업부지 위에 건축면적 4400㎡의 지상7층(A동), 지상4층(B동)의 '산학연혁신허브’ 건설 중인데 현재 5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한남대는 대학생과 기업, 산업단지 및 연구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정주시설과 첨단산업 창업 및 R&D 인프라 구축 등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대한 추가 개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전시와 수자원공사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
캠퍼스혁신파크는 지역사회에 생산유발효과 2조 1300억원, 고용효과 6714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한남대 K-스타트업밸리는 캠퍼스혁신파크와 대덕밸리캠퍼스 등을 중심으로 연간 300여개의 기업육성과 산학연 공통 R&D 100건, 청년외국인 지역 정주 향상율 30%를 목표로 지역정주형 산업인력 육성 허브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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