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전설의 전당’ 초대 입성을 기념해 공식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혁과 전용준 캐스터, 윤수빈 아나운서, 이정훈 LCK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상혁은 지난달 23일 라이엇 게임즈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선정됐다. 전설의 전당은 타 스포츠에서 운영되는 명예의 전당을 e스포츠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기념행사다. 2013년 프로게이머 데뷔 후 이상혁은 최고 권위 대회인 월드챔피언십(롤드컵)에서 무려 4회 우승을 차지했다. 전설의 전당 투표인단은 그의 업적과 더불어 e스포츠에 대한 전반적인 기여도를 감안해 이상혁을 초대 헌액자로 뽑았다. 장충=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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