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제다이를 맡은 디즈니+ ‘애콜라이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12일 디즈니+에 따르면, ‘애콜라이트’는 지난 5일 공개 당일 전 세계서 480만회 시청됐다. 닷새 동안 기록한 시청 횟수는 1110만회다. 올해 공개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고 기록에 해당한다.
‘애콜라이트’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꼽히던 고 공화국 시대를 배경으로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의 전말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작품이다. 이정재가 주인공인 제다이 마스터 솔 역을 연기해 일찌감치 기대작으로 꼽혔다.
평점도 높은 편이다. 미국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이날 기준 85%를 유지 중이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명맥을 이으면서도 신선함을 더했다는 평이다. 게임 스폿과 벌처 등 외신에서는 “이정재가 연기한 마스터 솔이 기억에 남는다”, “스타워즈 시리즈에 새 가능성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